건강

여름 제철 과일 체리, 그 효능을 알고 섭취하자!!!

낭만 해바라기 2023. 7. 7. 09:00

여름(6월부터 8월까지)  제철 과일 체리가 찾아왔어요. 붉은색의 앙증맞은 체리는 보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있고 몸에도 좋아요. 체리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3월 정도에 딸기 농장으로 딸기 따기 체험을 다녔는데 국내 체리 농장에서도 체리 따기 체험을 시작했다고 해요. 그럼 여름 제철 과일 체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체리의 효능

 

 

체리
체리의 효능

 

체리의 함유 성분

 

 체리비타민C, 칼슘, 철, 마그네슘 및 칼륨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체리 한 컵에는 98cal, 단백질 2g, 탄수화물 25g, 섬유질 3g, 설탕 20g, 마그네슘 17㎎, 칼륨 342㎎, 비타민C 11㎎, 비타민A 97IU가 포함되어 있어요.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마그네슘, 비타민 등은 다들 알고 계시니 설명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체리의 수면 보조제 역할 

 

체리수면을 돕는다고 해요. 천연 수면 보조제를 찾는다면 타르트 체리주스나 체리 추출물 보조제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 연구에 따르면 체리가 수면을 관리하는 호르몬인 트립토판, 세로토닌 및 멜라토닌 수치에 영향을 준다고 해요.

 

트립토판은 필수아미노산이고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합성하는데 필수적이에요. 대장 내의 대장균이 분해하면서 생기고 우리가 삶은 계란을 먹고 방귀를 뀌면 냄새가 지독한 이유가 트립토판 때문이에요. 그래도 인체 내에서 스스로 합성해 낼 수 없기 때문에 섭취로만 얻을 수 있으니 꼭 먹어야겠죠.

 


 항염증 증상 완화 

 

체리항염증도 돕는다고 해요. 달콤한 체리 속 폴리페놀은 신체의 염증성 바이오마커를 낮추고 당뇨병, 관절염, 암 및 심장병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화합물의 일종으로 식물이 자외선, 활성 산소, 포식자로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폴리페놀은 항산화 물질로 신체 전반의 건강 및 혈관, 피부 등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하지만 폴리페놀도 너무 과하면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세요.  

 


 심장병 예방 

 

동맥 플라크에 의한 심장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한 연구에 따르면 체리는 안토시아닌(짙은 과일에서 발견되는 항산화제)이 많은 식품으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콜레스테롤 많이 들어보셨죠?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에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말은 쉽게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얘기이고 LDL 콜레스테롤은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얘기예요.

 


고혈압 및 혈당 관리 

 

체리칼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해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다크 체리 추출물은 실험실에서 유방암 세포를 치료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고 해요.

 

또한 체리는 고섬유질에 저혈당 식품이라 혈당 관리에 좋아요. 자연스럽게 포만감을 줘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혈당이 높으면 당뇨, 고혈압이 올 수 있으니 관리해야겠죠.

 


 피부 관리 및 근육 손상 회복 

 

체리에는 콜라겐을 만드는 데 필요한 비타민C도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아요. 체리 한 컵에 비타민C 11㎎이 들어있는데 이는 일일 비타민C 권장량에 11%에 해당하는 양이에요.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 회복에도 체리가 좋아요. 한 연구에서는 타르트 체리가 근육으로의 산소 흐름을 증가시켜 근육 회복과 함께 운동 능력을 향상한다고 해요.

 


 뇌 건강 

 

체리 뇌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이건 뭐 그냥 ‘체리 만능설’이네요. 체리 속 항산화제와 폴리페놀 때문에 체리에 존재하는 안토시아닌은 뇌와 시력 기능을 개선하고 성인의 기억력, 인지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체리의 색이 붉을수록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요.

 


 

체리 섭취 방법 및 부작용

 

 

그럼 체리는 어떻게 먹어야 이 엄청난 효능들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체리 섭취 방법 

 

영양 전문가들은 체리 주스는 권하지 않는다고 해요. 주스는 더 많은 양의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섭취하기 좋지만 몸에 좋은 섬유질을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해요.

 

시중에 나와 있는 냉동 체리는 어떨까요? 영양사는 신선한 체리와 냉동 체리의 차이는 크게 없으니 편한 형태로 섭취하라고 해요. 대신 당이 높아지고 섬유질이 낮아지는 말린 형태의 체리는 주의하라고 해요.

 

체리를 고를 때는 깊고 풍부한 붉은색을 띨수록 안토시아닌이 많이 있으니 참고해서 고르세요.

 


 체리 부작용 

 

체리 만능설에 가까운 효능들 보고 과연 부작용이 있을까? 생각해 보셨죠? 체리도 부작용이 있어요.

 

이렇게 좋은 효능이 있는 체리를 과하게 섭취하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거나 머리가 아프고 복부 팽만을 느껴요. 높은 산도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속이 쓰리는 증상도 나타나요.

 

또한 칼륨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저혈압, 저혈당 증상이 있는 분들은 가능하면 소량 섭취를 하거나 피하는 게 좋아요.

 


과하지 않게 적당히 섭취하면 몸에 좋아요.

 

체리 따기 체험 한 번 해볼까? 생각 중인데

너무 더워서 힘들겠죠?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공감(하트), 댓글은

초보 블로그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