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름 제철 과일 2탄, 참외의 효능 알고 먹자!!!

낭만 해바라기 2023. 7. 10. 09:00

여름 제철 과일 체리에 이어 이번에는 참외가 찾아왔어요. 노란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로 이루어졌어요. 참외만 보면 먹지도 않았는데 시원함을 느끼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참외는 9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걸 알기에 먹기도 전에 시원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럼 체리에 이어 참외에는 어떤 효능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참외
참외

 

참외의 효능

 

 

 

참외의 함유 성분

 

참외는 수분 함량이 약 90%를 차지해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씨를 포함한 일반 참외는 83.1%를 씨를 제거한 금싸라기는 92.8%를 차지해요.

 

참외는 알칼리성 과일이지만 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성분은 적어요. 수분이 많은 데다 칼로리가 낮아 적은 양으로 포만감이 느껴져 수박과 마찬가지로 타이어트나 체중관리에 좋아요.

 

그렇다고 영양성분이 적은거지 없는 건 아니에요. 

 

참외는 칼륨, 비타민C, 알라린, 글루탐산 등이 풍부한 과일이에요.  참외 100g 기준 47cal, 단백질 1.57g, 탄수화물 11.01g, 알라닌 265㎎, 칼륨 450㎎, 비타민C 21㎎, 글루탐산 492mg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마그네슘, 비타민 등은 다들 알고 계시니 설명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 참외의 효능 ◑

1. 이뇨작용
2. 피로, 갈증 회복
3. 임산부, 태아 건강
4. 기타 효능

 

이뇨작용 

 

참외는 이노작용을 돕는 칼륨이 100g 당 221mg을 포함하고 있어요. 이 수치를 최근 포스팅한 체리와 비교하면 체리의 칼륨이 342mg > 참외 칼륨이 221mg로 체리에 더 많은 칼륨이 포함되어 있네요. 하지만 1일 권장량에 충분히 부합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칼륨이 많아 혈중의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주고 다량의 수분이 이뇨작용을 하여 신장을 건강하게 해 줘요.

또한 신체의 노폐물을 배출해 주고 부종을 개선하는데 좋아요.

 

식사를 짜게 했다면 후식으로 참외를 섭취하면 나트륨을 배출해 줘 좋을 것 같아요.

 

 


 피로 및 갈증 회복 

 

참외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여 피로를 회복해요.

 

참외의 비타민C 21mg > 체리의 비타민 C 11mg 함유

 

또한, 흡수가 빠른 포도당, 과당이 풍부해요. 물론 수분이 90% 이상 이기 때문에 갈증 해소에 도움이 돼요.

 


 

 임산부, 태아 건강 

 

참외는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요.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으로 수용성인 엽산이 체내에서 DNA와 아미노산의 합성과 적혈구 생성에 필요해요. 1일 권장 섭취량은 일반 성인은 400㎍, 임산부는 600㎍입니다.

 

참외에 임신 여성에게 꼭 필요한 엽산이 과일류 중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하루 1개만 먹어도 섭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어요. 평균 참외 100g 당 15.80㎍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요.

 

물론 성분은 품종과 수확시기, 분석 방법에 따라 달라지기도 해요.  

 


참외
참외

 

▣ 기타 효능 

 

빈혈 철분이 많고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 두통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빈혈을 예방해 줘요.

 

당뇨병 알파 글루코 시디에 제가 있어 포도당 분해를 빠르게 하여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식이섬유가 당의 흡수를 늦춰주어 당뇨병에 도움이 돼요. 

 

콜레스테롤 감소 페틱 성분이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질환을 예방해 줘요.

 

고혈압 예방 엔자이오텐신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여 혈압을 낮춰요

 

식중독 예방 쿠쿨바타신 성분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유해균을 제거하여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줘요.

 


 

※ 참외 씨, 먹을까? 버릴까?

참외 씨에는 미네랄 성분과 엽산, 비타민 C 등이 풍부해요. 그렇기 때문에 참외에 물이 차지 않고 싱싱하면 과육과 씨를 동시에 먹어도 돼요. 


※ 물 차지 않은 싱싱한 참외 고르기

1. 물에 담갔을 때 가라앉지 않고 뜬다.
2. 만졌을 때 단단하면서 선이 곧다.
3. 껍질은 얇고 풍기는 향이 풍부하다.

 


 

참외의 부작용

 

참외 부작용

 

참외는 성질이 차가운 과일에 속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랫배가 차고 맥이 약한 소음인 체질은 참외를 많이 섭취하면 배탈, 설사를 겪을 수 있고 덜 익어서 노랗지 않거나 상한 참외는 더 조심해야 해요.

 


 

 참외 고르는 방법 

 

참외를 고를 때는 겉에서 향기가 나고 꼭지가 가늘면서 싱싱한 게 맛있고 신선해요.

크기는 약간 작고 노란색이 짙고 선명하며 골이 깊고 까슬까슬하게 느껴지는 게 좋아요.

 

후숙 과일은 아니지만 섭씨 2도 이하에 냉장 보관하였다가 먹는 것이 더욱 맛있습니다. 참외의 당분은 거의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어 과당은 저온에서 단맛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이에요.

 

칼륨 섭취를 줄여야 하는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섭취 시 특별히 유의해야 해요.

 


과하지 않게 적당히 섭취하면 몸에 좋아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공감(하트), 댓글은

초보 블로그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줍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