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툭하면 흐르는 콧물, 면역력 저하 시 주의할 사항

낭만 해바라기 2023. 7. 18. 09:00

'기침이 잦은 우리 아이, 항생제 안 써도 되는 경우는?' 주제로 포스팅을 했었는데 결국 기침이 심해진 우리 아이 소아과 방문을 했다. 이상하게도 포스팅 후 아이에게 찾아온 기관지염,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기관지 확장제를 처방했다.

 

이것뿐만 아니다 '여름철 샌들을 자주 신으면 안 되는 이유' 족저근막염에 대해 포스팅했는데, 버리지 못한 샌들을 몇일 신고 버려야지 하고 신었더니 발이 아프다... 이상하게 글을 쓰는 데로 흘러간다... 글을 쓰지 말까?

 

우리 아이는 지금 격주로 감기를 유치원에서 걸려온다. 그 말은 걸핏하면 콧물이 흐르거나 몸이 쉬 피로해지는 등 면역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신호다. 그래서 면역력 저하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면역력 강화
면역력 강화

 


 

면역력 저하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면역력은 신체에 침입하여 여러가지여러 가지 방법으로 신체에 손상을 입히는 각종 요소들에 대응하는 체계를 말한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외 여러 가지 침입자들로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몸을 방어한다. 이런 방어력이 떨어지면 온갖 감염, 질병과 싸워야 할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다.

 

면역력 저하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

 

 

반려동물의 대변을 멀리한다

 

반려견, 반려묘 등의 대변에는 톡소플라즈마 원충(Toxoplasma gondii), 크립토스포리듐 (cryptosporidium) 등 기생충이 있을 수 있다.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중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반려동물 집을 청소할 때도 반드시 장갑을 끼고 마스크(냄새)를 착용 후 해야하고 청소 후엔 깨끗한 물로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씻지 않은 농산물은 먹지 않는다 

 

신선한 과일, 채소도 식중독을 퍼뜨릴 수 있다. 과일, 채소는 반드시 깨끗하고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섭취해야 한다. 과일은 껍질을 벗겨 먹는 게 안전하다.

 

감자, 당근 등 껍질이 단단한 야채는 브러시로 잘 문지른다. 참고로 나는 철 수세미로 닦거나 껍질을 깎아내어 사용한다. 박테리아가 살 수 있는 싱크대에는 농산물을 담그지 않는 게 좋다.

 


 

안전하지 않은 물은 마시지 않는다 

 

수영장, 호수, 강, 바다에서 수영할 때 물을 삼키면 안 된다. 누군가의 소변으로 물이 오염 됐을 것이다(추측)

샘물, 우물물, 약수물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잘 다니는 약수터의 수질 검사 또는 수질 등급만 보고 마시지 말기 바란다. 내가 직접 수질 검사를 하는 걸 보지 못했거니와 검사 후 수많은 사람이 다녀갔기 때문이다.

 

살고 있는 해당 지역의 수질에 따라 수돗물과 수돗물로 만든 얼음도 위험할 수 있다. 생수만 마시거나 필터를 사용해 걸러낸 물을 마시는 게 안전하다. (이전 포스팅에 우리 몸에 좋은 최상의 물 찾기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2023.06.27 - [건강] - 우리 몸에 좋은 최상의 물 찾기

 

우리 몸에 좋은 최상의 물 찾기

물(생수)에도 종류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물을 골라 마시고자 이번 시간에는 '우리 몸에 좋은 최상의 물 찾기'란 주제로 포스팅합니다. 그러면 어떤 물이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bcm6258.tistory.com

 


 

담배를 끊는다 

 

흡연은 면역체계를 약화해 많은 질병과 감염의 위험을 높인다. 또 면역체계가 엉뚱하게 건강한 신체 조직을 공격하는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폐에 해를 끼치고 코로나-19 등 호흡기병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린다. 솔직히 흡연과 코로나-19 호흡기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개인차가 있는 것 같다. 아이 아빠도 흡연을 하지만 우리 세 식구 중 지금까지 코로나-19에 유일하게 걸리지 않았다. 주위에 보면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걸린 사람이 대부분이던데... 신기하다. 흡연으로 제일 먼저 걸릴 줄 알았는데...  

 


 

덜 익힌 생선, 고기를 가급적 먹지 않는다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식중독에 잘 걸리고, 감염되면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높다. 익히지 않은 생선, 스테이크 타르타르 등 고기는 피해야 한다. 날 달걀이나 덜 익힌 달걀과 덜 익은 햄버거· 스테이크 등도 마찬가지다.

 

특히 요리하시는 주부는 날 달걀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나서 손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달걀을 물에 씻지 않는 분들은 손이라도 깨끗이 씻어야 '살모넬라균'이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 기구를 만지는 교차 오염으로 식중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벌레에 물리지 않게 조심 

 

모기와 진드기는 면역력에 떨어진 사람에게 매우 위험한 존재다. 야외에서는 각종 방충제를 사용해 벌레를 내쫓는 게 좋다.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나무가 우거진 곳과 덤불이 많은 곳을 피해야 한다.

 

산책을 마친 뒤 돌아왔을 땐 자신과 반려동물에게 진드기가 붙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모기가 옮기는 병에 걸리기 쉬운 지역을 여행할 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지카바이러스 등 치명적인 감염병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코로나에 감염되는 사람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최근 7일간 일 평균 사망 6명, 재원 위중증 126명, 확진 27,955명 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코로나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감염되면 중증으로 악화하고 장기간 아플 위험이 높다.

 

면역체계 반응을 강화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 예방약(이부실드)을 투여 받을 수도 있다. 이 약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백신 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을 보인 환자에게 항체를 투여해 4시간 이내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주사제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선 고품질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면역력 증가 생활 습관 5가지

 


 

내 경험상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는

그냥 병원에 가서

영양 수액 주사 맞는게 직빵인 것 같다.

 

비타민 B 주사 - 면역력 증가

(마늘 주사, 와인 주사 등)

 

우리가 보통 제일 많이 맞는 주사가 마늘 주사다.

 

많은 수액 주사가 있지만 다른 주사들은

언급하지 않겠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