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커피 믹스 제대로 알고 마시자!!!

낭만 해바라기 2023. 8. 22. 09:00

경고 메세지

 

일하는 모든 근로자 중 약 80% 정도 사람들이 직장에서 커피를 마신다. 물론 가정 주부들도 커피를 마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커피. 커피전문점도 동네마다 엄청 많다. 특히 사무실에서 흔하게 마시는 분말의 스틱형 믹스커피는 빠르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흡연가들의 기호 식품이다.

 

아이 아빠 말로는 커피를 곁들이면 흡연하는 맛이 더 좋다나... 그래서 많이 마시는데 이렇게 많이 마셔도 괜찮은지 알아보겠다.

 

 

◈ 커피 믹스 

 

커피믹스
집에서 마시고 있는 커피믹스

 

스턴트 커피에 설탕과 크림 또는 프림을 함계 포장한 스틱형 상품이다. 믹스 스틱 한 봉지에 끓는 물만 있으면 쉽게 타 마실 수 있는 편리성 때문에 인기가 많다. 국내 제품은 맛이 대체로 표준화되어 비슷비슷한 것 같다. 국내 제품은 동서 식품, 남양 유업, 네슬레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1976년 최초로 개발한 커피믹스는 현재까지도 판매율이 높다. 통계 정보를 살펴보면 2021년 '조제커피 소매점 매출'을 보면 동서 식품이 87.53%, 남양유업 8.01%, 네슬레 3.18% 순으로 나타났다.

 


 

◈ 3대 커피믹스 성분 비교

 

3대 커피믹스 성분 비교

 

◈ 원두 함량 ◈

 

원두

 

커피믹스는 원두와 커피와 설탕 크림이 혼합된 분말을 말한다. 커피믹스 조사대상 제품은 원두가 11.2~13.7%로 원두 100%인 아라비카 제품보다 맛이 진하지 않다.

 

3개 제품의 원두프렌치카페 커피믹스가 13.7%로 가장 많이 들어있고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13.5%, 네스카페 부드러운 모카 커피믹스 11.2%를 사용했다.

 

원두의 원산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는 페루(35%) 콜롬비아(20%),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의 경우 우간다(40%) 케냐(20%), 네스카페 부드러운 모카 커피믹스는 베트남산으로만 돼 있다. 원두 함량과 원두의 원산지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 원두는 재배 지역의 고도가 높을 수록 향과 풍미가 짙어진다.

 


 

 

◈ 프림은 건강에 해로울까? ◈

 

아이스아메리카노
홍보 아님!!!

 

커피에 넣어 마시는 크림(프림)의 경우, 건강에 좋지 않다고 했던 때가 있었다. 돼지비계 등 동물성 유지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의 크림은 건강을 고려해 식물성유지 등을 사용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은 제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커피믹스 업계에 따르면 커피 크림은 옥수수로 만든 전분당 순식물성 야자유 우유단백질(카제인) 식물성 야자유를 주로 사용한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와 네스카페 부드러운 모카는 카제인이 첨가된 식물성크림을 사용했다.

 

그러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경우 카제인을 첨가하지 않은 무지방우유함유 크리머를 사용했다. 식물성 경화유지에는 코코넛오일 등이 함유됐다.

 

카제인은 우유 또는 탈지유의 단백질으로 처리하여 얻어진 것이다. 결국 크림은 첨가물이 사용된 식물성크림을 사용했느냐, 아니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무지방우유가 함유된 크림이냐의 차이다.

 


 

◈ 설탕은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

 

커피 탄거

 

믹스커피는 하루에 한잔 즐기기도 하지만 여러 잔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분이 콜레스테롤과 지방, 당류다. 콜레스테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3개 제품 모두 제로다. 지방 비중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1.6g)가 가장 높고 프렌치카페 카페믹스(1.5g), 네스카페 부드러운 모카(1.0g) 순으로 조사됐다.

 

포화지방도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1.6g)가 가장 높고 프렌치카페 카페믹스(1.5g), 네스카페 부드러운 모카(0.9g) 순으로 나타났다. 당류는 네스카페 부드러운 모카가 7g으로 가장 많고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6g), 프렌치카페 카페믹스(5.1g) 순이다.

 

크림(프림)과 설탕이 들어간 믹스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 카페인의 영향은? ◈

 

카페인

 

카페인과잉 섭취하면 불면증과 신경과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1일 최대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체중 1kg당 2.5mg 이하를 권고하고 있다.

 

식품별 카페인 평균 함량을 보면 커피믹스 1봉은 52.2mg, 커피전문점의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 한 잔(cup, 약 300ml)㎖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136mg이다.

 

커피 종류 카페인 평균 함량(mg)
커피 믹스 52.2mg
아메리카노(300ml) 136mg
스타벅스 Tall(337ml) 121mg
엔젤리너스(300ml) 158mg

 

카페인의 1일 최대 섭취량을 초과해 섭취 할 경우 칼슘이 부족하거나 뼈가 약한 사람은 지나친 카페인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 커피믹스 선택 시 고려 사항 ◈

 

사무실이나 공공장소에서 많이 접하는 믹스커피는 한번 선택하면 계속 그 제품을 구매해서 섭취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커피 산업이 커지고 분화되면서 커피업계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하는 제품개발의 경쟁으로 새로운 맛과 향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 섭취하던 제품을 한 번쯤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믹스커피도 원하는 맛에 따라 원두의 함량과 원산지를 살피는 게 필요하다.

 

원두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원산지는 어디인지에 따라 맛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카페인과 당류도 따져 봐야 한다. 각 제품의 영양정보를 통해 자신이 피해야 할 성분을 확인하고 기호에 맞는 맛과 향에 따라 즐기는 것이 좋다.

 

커피 원두클로로젠산이란 항산화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클로겐산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하루 1~3잔은 심혈관 질환이나 염증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면 카페인이 들어있다. 카페인은 중추 신경을 자극하는 물질로 졸음을 없애거나 긴장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카페인 과다 섭취 시 불면증, 신경과민 등 부정적인 작용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커피류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 필 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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