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맥? 술과 궁합이 좋은 최고의 안주!!!

낭만 해바라기 2023. 8. 25. 09:00

경고 메세지

 

무더운 여름철 저녁 식사 후 다들 야식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잔 한다. 아이 아빠는 매일 아이를 재우고 난 뒤 혼술(맥주 1캔)을 한다. 이렇듯 우리의 일상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술이고 술에는 늘 안주가 따라온다.

 

치맥(치킨과 맥주), 곱소(곱창과 소주), 삼소(삼겹살과 소주) 등 최고의 궁합으로 불리는 단어들이다. 그럼 술과 궁합이 좋은 최고의 안주는 무엇인가?

 

 

◈ 최고의 궁합 ◈

 

치맥

 

위에 언급한 치맥, 곱소, 삼소는 맛으로는 최고의 궁합이다. 나 또한 맛으로는 진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영양이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들은 최악의 궁합이다.

 

삼겹살, 치킨, 소시지 등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들은 어떤 술과도 영양적인 면에서 궁합이 맞지 않는다. 열량이 높은 술을 지방 함량이 높은 안주와 함께 먹는다면 영양 균형이 깨지고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지방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주는 저지방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수분 함량이 높은 안주도 도움이 된다.

 

술은 마실 때는 즐겁지만 마신 다음날은 숙취로 개고생 할 수 있다. 술을 마시고 난 다음 우리 몸은 당분, 비타민, 수분이 많이 부족한 상태가 된다. 이들을 보충하는 음식이 바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전해질이 풍부한 이온음료나 꿀물, 오이, 콩나물, 황태, 굴 등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건강한 안주, 영양적으로도 궁합이 맞는 안주를 찾는 것이 어떨지 고민해 보길 바란다.

 


 

소주와 궁합 좋은 안주

 

▶ 과일 안주

 

과일 안주

 

소주를 마신 다음 날은 갈증이 심한 경우가 많다. 이는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과정에서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갈증이 생기는 것은 재 흡수돼야 할 수분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유독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과일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안주를 섭취하면 수분 방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C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 참치회

참치회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참치에 풍부한 DHA는 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참치 회와 함께 섭취하면 안주도 먹고 간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참치는 열량 또한 낮아 바람직한 안주다.


▶ 계란찜

계란찜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계란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알코올과 함께 섭취해도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맥주와 궁합 좋은 안주 

 

▶ 야채

야채 안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야채는 수분이 많고 열량까지 낮아 최고의 안주라 할 수 있다. 맥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술의 안주로 적합하다.


▶ 오징어, 육포

육포

 

오징어나 육포 등은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다. 오징어에는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함유돼 있어 음주 시 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표적인 저열량 고단백 식품인 육포는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좋다. 말린 문어는 식감과 맛이 뛰어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안주로 흔히 먹는 땅콩은 궁합이 맞지 않는다. 땅콩은 콜레스테롤이 높고 잘 분해되지 않는다. 식물성 지방과 맥주를 함께 섭취하면 장 기능이 저하되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 훈제 치킨

훈제 치킨

 

닭고기 자체는 따뜻한 음식이다. 찬 성질의 맥주와 궁합이 맞는다. 하지만 튀긴 닭고기를 맥주와 먹을 경우 소화에 부담이 되고 열량이 매우 높아진다. 맥주와 치킨을 먹을 경우 닭고기의 단백질은 보존하고 기름은 뺀 훈제한 것이 좋다.

 


 

◈ 와인, 양주

 

▶ 와인

레드 와인에는 육고기 요리가 좋고 화이트 와인은 생선 요리가 어울린다. 견과류, 치즈, 올리브, 크래커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와인과 육류는 잘 어울린다. 와인이 알칼리 성분으로 육류의 산성 성분으로부터 인체의 산화를 중화시킨다.


▶ 양주

양주는 물이나 간단한 스낵, 우유, 두부 등 고단백 음식과 궁합이 맞다. 독한 양주로부터 위장을 보호하는 데 좋다.


▶ 정종

정종에는 맑은 뭇국이 좋다. 내장의 열을 낮춰 속풀이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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