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에 좋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좋은 제품 고르는 방법

낭만 해바라기 2023. 12. 12. 09:00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특히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장이 건강해야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활성화되고 몸의 면역력 또한 강화된다는 인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좋은 제품 고르는 방법을 알아본다.

 

장 건강의 중요성

 

 

장 건강의 중요성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유익균이 많고 유해균이 적은 바람직한 장내 세균총이 자리 잡아야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장내 세균 분포는 유익균 25%, 유해균 15%, 중간균 60% 비율로 구성됐다.

 

세균 분포 균형이 깨지면 장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설사와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 건강이 중요하며 장속의 유해균은 독성물질을 일으켜 장 점막을 얇게 만드는데 독성물질이 얇아진 장 점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만성염증을 일으키면서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는 같다?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유산균은 당분을 분해해 젖산을 만드는 균이며 발효에 의해 성장하는 세균 중 유산이 산물인 세균을 말한다.

 

정확히 따지자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유익균이며 이런 유익균들 중 하나가 유산균이다.

 

유산균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간혹 밥 대신 유산균이 들어간 요구르트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있으나 유산균은 생존을 위해 식이섬유 같은 영양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식사 후에 간식이나 식사와 함께 곁들이는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또한 균이기 때문에 섭취량 이상 섭취 시 노폐물이 쌓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권장 섭취량만 섭취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vs 프리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비슷한 단어라 많이들 헷갈려 한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는 전혀 다른 성분이다. 우리 인체에 이로운 유익균인 미생물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하며 이런 유익균들의 먹이 역할을 하는 복합탄수화물 성분이 프리바이오틱스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이며 이런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성분이 프리바이오틱스다.

 

프로바이오틱스인 유산균은 김치, 콤부차, 요구르트 등으로 섭취 가능하며 프리바이오틱스는 양배추, 고구마, 바나나, 콩 종류, 귀리, 양파 등을 통해 섭취 가능하다.

 

시중에 판매 중인 유산균은 장 유산균 뿐만 아니라 질 유산균, 기능성 원료를 넣은 유산균 등 여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 중인 유산균의 종류가 많아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먼저 자신에게 필요한 균주가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좋은 제품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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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바이오틱스 종류

 

식약처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반드시 생균이어야 하며 장관 내에서 유용한 효과가 있고 독성이 없으며 비병원성 이어야 한다.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총 19종이며 모두 유산균에 해당되니 자신에게 필요한 균주가 무엇이고 해당 균주가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 락토바실러스 11종 ]

 

락토바실러스는 당류를 발효해 에너지를 얻는 균이며 주로 소장에서 활동한다. 자연적으로 항균 물질을 생성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 비피더스 4종 ]

 

비피더스는 대장에서 서식하면서 대장균 등의 유해균을 배출시키고 배변활동을 돕는 특징이 있으며 모유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 그외 4종 ]

 

스트렙토코커스 써모 필러스, 락토코커스 락틱스, 엔테로코커스페시움, 엔테로 쿠스 패칼리스 균주가 있다.

 


 

2. 프로바이오틱스 수

 

 

생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를 때 두번째 고려할 사항이 프로바이오틱스 수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다고 무조건 장에 도움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섭취한 유산균이 살아서 위와 쓸개를 거친 후 장까지 도달해 장에 정착을 해야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능성분 함량은 생균 1억 CFU/g 이 함유되어 있어야 하며

1일 권장 섭취량은 1억 ~ 100억 CFU/g 이다.

 


 

3. 프로바이오틱스 제형

 

보통 유산균은 분말 또는 캡슐로 되어있다. 분말은 캡슐 없이도 유산균을 안전하게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도록 코팅 기술을 적용한 형태다.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코팅 기술이 있기 전까지 장에서 녹는 캡슝을 사용해 유산균을 장까지 도달하게 했다.

 

제품의 효과나 기능상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기호에 맞는 제형을 선택하는 게 좋다.

 

다만, 캡슐은 화학부형제인 히드록시 프로필 메틸셀룰로스나 합성착색료인 이산화 티타늄 등을 사용했을 수도 있으니 부형제 사용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4. 프리바오틱스 유무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장에 잘 도달 해 정착했다면 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활발히 활동하려면 먹이가 필요하다.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오틱스의 주 성분은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자일리톨올리고당 3종이며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함께 들어가 제품을 신바이오틱스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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