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암 사망률 3위 -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기

낭만 해바라기 2023. 10. 5. 09:00

다들 건강검진받고 계시죠? 일반 검진만 받지 마시고 대장 내시경, 위 내시경도 같이 받으시길 권장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용종이 생겼을 수 있고 용종이 생겼으면 바로 제거해야 한다. 그럼 대장암에 대해 알아본다.
 

 

▣ 목차 ▣

1. 대장용종의 뜻과 원인
2. 대장용종 발견과 제거가 중요
3. 대장용종 제거와 추적검사
4.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의 구조
대장의 구조

 

대장용종의 뜻과 원인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 표면에서 내강 쪽으로 돌출한 병변을 말하며 대장내시경에서 이러한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검사 소견과 관계없이 모두 '대장용종'이라 칭한다. 그러나 조직검사 소견에 따라 선종, 과형성 용종등 세부 종류로 나뉜다.
 
대장용종은 매우 흔한 편이라 50세 이상의 성인 30~40%가 건강검진 도중 대장용종을 발견한다.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과 악성용종이 있으며 비종양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용종양 점막, 과오종, 염증성 용종이 있다.
 


대장용종 원인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선종을 일으키는 유적적인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 여러 발암물질 등의 환경적인 문제의 영향을 받아 용종의 발생과 성장이 촉진되어 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지방 식이, 저섬유질 식이, 비만, 음주, 흡연, 신체활동량 저하, 대장암의 가족력, 만증 염증성 장질환 등이 대장용종의 발병 원인이다.
 


 

대장용종, 발견과 제거가 중요  

 

대장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구분된다.
흔히 알려진 선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종양성 용종이다.
 
보통 대장암의 70%는 선종에서 시작되고,선종이 암으로  되기까지는 대략 5~10년정도 걸린다고 하며 이때문에 선종을 일찍 발견하여 암으로 발전되기 전에 제거하면 대부분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선종보다는 드물지만 편평톱니병변(목 없는 톱니 병변)이나 전통톱니샘종과 같은 용종이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종양성 용종이다. 이런 용종도 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확실하게 제거를 해야 한다.
 
대장내시경 도중 육안으로는 대장용종이 종양성인지 비종양성인지 정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내시경 도중에 용종이 발견되었다면 비종양성 용종이 확실한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 제거하는 것이 좋다.
 
종양성 용종은 대장암의 전 단계인 만큼 대장암과 비슷한 위험인자와 원인을 가진다.
 
가족력과 성별,연령등 유전적요인 및생물학적 요인과 기름진 음식,적색육,가공육섭취의 증가,비만,흡연,음주 등 환경적요인이 있으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피하는 것이 대장암과 대장용종을 막는 하나의 예방법이 될 수 있다.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일부 용종은 출혈이나 점액성 분비물,배변습관 변화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대장용종은 증상이 없어 대장내시경 중 우연히 발견된다.
 
따라서 특별히 증상이 없더라도 45~50세이상이라면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이를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중요하다.

 


 

대장용종의 제거와 추적검사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대장용종은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 조직생검겸자를 이용해 용종을 뜯어내거나 전기올가미를 이용한 용종절제술이나 점막절제술을 한다. 
 
크기가 매우 크거나 납작하면서 큰 용종 또는 조기 대장암의 일부에서는 이러한 일반적인 방법 외에 대장내시경 속으로 들어가는 바늘과 같이 생긴 전기칼을 이용해 점막 아래를 박리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해 제거하기도 한다.
 
용종을 제거한 후에는 용종의 크기, 개수, 조직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추적검사를 하는 주기가 다르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진행한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추적검사 권고를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진은 50세부터 시작하도록 권고 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45세로 시작 나이가 당겨지는 추세다. 특히 직계 가족 중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40세부터 시작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은 75세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76~85세에는 개인의 선택과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하시면 된다.
 
생활습관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확실한 방법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을 통해 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대장에서 용종을 제거해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