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만병의 주범인 뱃살, 유형 별 뱃살 관리 방법

낭만 해바라기 2023. 11. 15. 09:00

예전에는 뱃살은 인격이오, 중후함의 상징으로 여겨졌었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런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내장지방이 가득한 뱃살은 만병의 주범으로 손꼽히며 반드시 없애야 할 것이 되었다. 만병의 주범인 뱃살. 유형 별 뱃살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내장지방(뱃살)

 

뱃살

 

중년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두툼한 뱃살 속 지방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두 종류로 나뉜다. 둘 다 건강에 안 좋은 것은 당연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내장지방이 훨씬 건강에 해롭다.

 

몸에 끼치는 악영향의 비율로 보면 피하지방 5kg과 내장지방 1g의 영향도가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피부 밑에 있는 피하지방과는 달리 내장지방은 내장 사이사이에 껴있어 발견이 쉽지 않고, 제거하는 것도 힘들다.

 

특히 내 장지방은 축적된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혈액을 타고 신체 곳곳으로 이동하며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심근경색, 뇌경색, 고혈압, 지방간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중년이 시작되면 내장지방이 생기기는 쉽지만 빼기는 어렵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내장지방은 반드시 없애야만 한다.

 


 

▶ 내장지방 위험군 자가진단

 

나는 내장지방 위험군 일까? 아래 항목들 중 5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내장지방 위험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니 각자 한번씩 자가진단을 해보기 바란다.

 

허리가 굻어졌다.

윗배가 나왔다.

허리선이 거의 없다.

고지방식을 즐긴다.

야식과 간식을 즐긴다.

담배와 술을 즐긴다.

항상 피곤하다.

운동량이 적다.

달거나 자극적인 반찬을 좋아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언가 먹고 싶다.

 


▶ 뱃살 유형 별 관리 법

 

뱃살 유형

 

1. 접히는 뱃살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오고 배꼽을 중심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모양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모두 있는 것으로, 최고위 혐군에 속한다.

 

대사증후군에 걸릴 수 있고, 뱃살로 하체의 근 골격계에 무리를 준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모두 제거해야만 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하루 섭취 열량을 15~20% 가량 줄이고,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해야한다.


 

2. 통통한 윗배

윗배는 내장지방이 쌍이는 곳. 수박처럼 윗배부터 불룩 튀어나 온 뱃살이 문제라면 생활 습관을 점검해 내장지방을 없애야 한다. 마른 여성이 건강검진을 해보니 '마른 비만'으로 나왔다면 이에 속한다.

 

신체 내부의 장기와 다양한 기관들 주변에 쌍이는 내장지방은 운동 부족, 과식, 실외활동 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겨난다.

 


 

3. 하체로 이어진 뱃살

하체비만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특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거나 출산 후에 지방이 늘어져 하복부에 지방이 쌓여 생긴다. 이를 방치하면 허리나 하체 관절에 무리가 가고 내장지방이 쌓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빵이나 면 등의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한다.

 


 

4. 아랫배 볼록 나온 뱃살

말랑말랑한 아랫배에는 주로 피하지방이 쌍인다. 상대적으로 저위험군에 속하지만 피하지방이 계속 쌓이면 내장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관리하는 것이 좋다.

 

복직근을 강화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을 길러 복부를 탄탄히 만들어야 한다. 허리를 곧게 퍼고 배가 등에 닿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30초간 유지하는 드로인 운동을 많이하는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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