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감기와 비슷한 폐렴, 겨울 전에 예방 접종 하자!!!

낭만 해바라기 2023. 10. 2. 10:00

일교차가 커지면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폐렴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단순 감기라 생각하고 넘어가기 일쑤다. 또한 건강한 성인은 폐렴에 걸리더라도 감기 증상외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폐렴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폐렴

 

1. 폐렴이란?

 

폐렴

 

폐렴은 폐에 미생물이 침범해 생기는 염증으로 감염 후 보통 수일에서 일주일 이내에 발생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가장 흔하며 드물게 진균이나 기생충에 의한 폐렴도 있다.

 

대부분 구강이나 비인두에 정착하여 집락을 이룬 병원균이 기도를 통해 폐에 침투하게 되어 발생하며, 결핵처럼 공기중에 떠다니는 균이 호흡과 함께 폐로 침투하기도 한다.

 


 

2. 폐렴 증상

 

폐렴초기증상

 

일반적으로 폐렴에 걸리면 기침과 고름처럼 노란 농화성 가래가 나타나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 폐렴이 폐를 둘러싸고 있는 늑막과 닿는 부분에 생기거나 늑막염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가슴통증이 있을 수 있다. 통증은 숨을 들이마시거나 기침을 할 때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중증 폐렴이거나 늑막염으로 인해 늑막에 흉수가 차게 되면 호흡곤란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일부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나 비정형 폐렴은 가래보다는 발열, 마른 기침이 지속되기도 한다.

 

노인에서 폐렴이 생기면 열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기침, 가래와 같은 전형적인 호흡기 증상 대신 식욕 부진, 기력 저하, 넘어짐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감기와 폐렴

 

감기와 폐렴

 

감기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감기 이후에 합병증으로 인한 세균 감염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감기에서 폐렴으로 진행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감기는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급성 질환이다. 증상으로 인후통, 콧물, 코막힘, 기침, 두통, 미열 등이 나타나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가볍고, 특별한 치료없이 저절로 1주일 이내에 좋아진다.

 

폐렴은 발생 초기나 증상이 가벼울 때에는 감기와 증상만으로 구별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성인은 감기로 인해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호흡기 증상과 함께 고열이 나거나 증상이 생긴 후 며칠 안에 낫지 않고 가래가 노랗게 진해지거나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이 새로 생기면 폐렴의 가능성이 높다.

 


4. 폐렴 예방

 

예방접종

 

65세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 위험하다. 국내에서 폐렴에 의한 사망자 중 90%가 65세 이상의 고령이다. 특히 폐렴은 패혈증 같은 중증 감염으로 악화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인이나 만성질환자는 폐렴이 패혈증으로 악화한다.

 

폐렴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폐렴 예방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평소 감염되지 않도록 외부 활동 후 손을 깨끗이 씻거나, 규칙적이고 영양 있는 식사, 하루 6~8시간 수면으로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폐렴 예방백신은 지금까지 밝혀진 90여 가지 원인 균 가운데 폐렴을 가장 잘 일으키는 23개 폐렴구균 항원을 가지고 있다. 65세 이상이라면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올해는 1957년생까지 무료 접종 대상이다.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예방 접종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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