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효능을 더한 단호박 효능

낭만 해바라기 2023. 11. 9. 09:00

경고 메세지

 

 

예전부터 웰빙 건강식품하면 떠오르는 단호박. 단호박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여 많이 찾는 식품이다.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활용할 정도로 영양이 뛰어난다고 하니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 단호박

 

단호박은 일반 호박에 비해 당질 함량도 높으면서 밤처럼 타박한 맛이 강해 식미가 좋은 것이 특징이며 육질은 전분이 많아 예로부터 주로 완숙된 것을 쪄서 먹었고 후숙을 거치면 더욱 맛있고 껍찔째 먹을 수 있다.

 

단호박은 항함효과를 비롯해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효능이 있으니 알아보겠다.

 


 

▶ 단호박 효능

 

단호박 효능

 

1. 항암효과

단호박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페놀산,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은 발암의 원인으로 꼽히는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껍질에는 페놀산이 풍부해 발암성 물질인 나이트로사민 제거에 효과적이다. 단호박을 섭취할 때는 푹 쪄서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다.


 

2. 고혈압 예방

단호박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페놀산은 활성산소 제거 뿐만아니라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및 성인병 예방에 좋다.

 

단호박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이 혈액 속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을 억제하고 배출을 도와 고혈압 예방, 혈액순환과 혈관 건강에 좋다.


 

3. 당뇨병 예방

단호박에는 코발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해독 작용

단호박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과 독소 배출로 부종을 완화하고 펙틴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붓기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단호박에 함유된 메타오닌이라는 성분은 인체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단호박 오리찜

 

5. 노화 방지

단호박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페놀산, 비타민E 등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으로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비타민A, C 등은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등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6. 위 건강

 

단호박의 당질은 소화 흡수율이 높아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산모 등 회복기의 환자에게 좋다. 소화를 촉진시키는 펙틴은 위점막을 보호하는 등 위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칼륨을 비롯한 무기 염류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 단호박 손질

 

단호박 볶음밥

 

 

단호박을 흐르는 물에 세척 후 꼭지를 중심으로 반으로 가르고 씨를 긁어내 용도에 맞게 잘라서 사용한다.

생 호박은 껍질이 단단해 익힌 후 벗기면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익힐 때는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한 후 5분 정도 돌려주면 쉽게 자를 수 있다. 쓰다 남은 호박은 쉽게 건조해지므로 랩으로 밀착 포장한다.

 

찐 단호박 과육에 생기는 흰색 점액은 전분 성분이 당분으로 변하는 과정에 생긴 자연스러운 물질이다.

 


 

▶ 단호박 보관법

 

단호박을 냉장 보관하면 습기를 흡수해 육질을 무르게 하고, 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보관하며 적정온도인 10~15℃를 유지하면 15일간 보관할 수 있다. 장기 보관할 때는 단호박 속의 씨를 긁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단호박 요리

 

최근에 아이에게 해준 단호박 퓨레다.

단호박, 요거트로 만들었으며

아이가 먹지 않은 견과류를 갈아서

몰래 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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