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어구리 라면, 레시피 맛있게 어묵 라면 끓이는 방법

아이 아빠는 편스토랑 팬이다.

대부분 본방 사수를 하며 개인 사정으로

보지 못한 방송분은 꼭 재 방송을 시청해서 본다.

 

지난주 본방송도 못 보고 주말 재 방송을

시청하더니 어구리 라면 맛있겠다며

끓여 달라고 한다.

 

방송에서 보고 뭘 따라 만들어 본 적이

없지만 간단해 보여 한번 따라 해 봤다.

 

▶ 편스토랑 어구리 라면

 

1. 재료

 

다진 마늘 0.5T

고추장 0.5T

대파 한 줌

식용유 약간

너구리 1 봉지(얼큰한 맛)

사각 어묵 3장

물 700ml

나무 산적 꼬치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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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 손질

 

초짜라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대파, 다진 마늘, 어묵 3장을 준비한다.

어묵은 절반으로 자르고

잘린 상태에서 반으로 접어

나무 산적 꼬치에 꼽는다.

 

아이 아빠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우리 집에는

꼬치 나무가 없어서

어묵 3장을 절반으로 잘라서 그냥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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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스토랑 어구리 라면 조리

 

1. 마늘, 고추장 볶기

 

 

 

우선 빈 냄비를 예열한다.

예열한 냄비에 식용유 한 바퀴를 두른 후

다진 마늘 0.5T를 넣은 후

타지 않게 볶아 마늘 기름을 내준다.

 

마찬가지로 고추장 0.5T를 넣은 후

타지 않게 볶아 고추기름을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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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 700ml, 다시마

 

 

보통 라면 물은 550ml이다.

그러나 어구리 라면은 고추장이 들어갔기 때문에

물 150ml가 더 들어간다.

 

물 700ml를 부은 후 찬물에 다시마를 넣어준다.

찬물부터 다시마를 넣어 우려 줘야

더 깊은 맛을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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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면스프, 건더기, 대파

 

 

찬물에 분말스프, 건더기 스프, 대파를

넣어 센 불로 올려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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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과 어묵 끓이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어 주는데

끓이는 시간은 단 5분이다.

 

끓이기 시작한 1분 후 어묵을 넣어준다.

난 나무 꼬치가 없어 오뎅을 그냥 넣어 줬다.

 

오뎅을 넣은 후 4분을 더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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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조리 완성

 

 

완성된 라면을 그릇에 옮겨 담으려고 했으나

남편은 그냥 냄비째 달라고 한다.

아마 설거지 하나라도 들 하려고 한 듯하다.

 

방송에선 단무지랑 잘 어울린다고 단무지랑

먹던데 단무지도 없어 총각무를 꺼내 줬다.

 

내가 국물을 한번 먹어봤는데

그냥 먹던 거보다 더 시원한 맛을 느꼈다.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끝내준다.

좀 달라고 하니 싫단다.

 

잘 먹고 난 후 남편은 식용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느끼하다면서 다음에 또 끓여 줄 땐

청양고추 하나 추가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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