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누렇게 변한 손, 발톱은 건강 적신호일 수 있다.

낭만 해바라기 2023. 9. 22. 09:00

손, 발톱의 색과 모양이 몸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나의 손발톱이 어느새인가 누렇게 변색되고 있다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것인가? 여성들은 감추기 위해 매니큐어를 들기 전에 질환을 의심해 보자. 손발톱 변색의 다양한 원인을 들여다본다.

 

▶ 손, 발톱 변색 이유

손발톱이 변색되는 일반적인 이유는 몇 가지 있다.

 

1. 매니큐어

 

매니큐어

 

일단 매니큐어다. 짙은 매니큐어를 장시간(일주일 이상) 바르고 있으면 손톱이 일시적으로 노랗게 변색될 수 있다. 흡연 또한 니코틴이나 타르 성분으로 손톱에 노란 색조를 유발할 수 있다.


2. 곰팡이, 멜라노키아

 

곰팡이 감염

 

손발톱이 누렇고 두꺼워지며 또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됐다면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 손발톱이 세로로 갈색이나 검은색 줄무늬가 생겼고 줄무늬 주변이 노랗게 변색됐다면 멜라노니키아일 수 있다.

 

멜라노니키아는 멜라닌 생성 증가로 인해 손톱에 나타나는 세로줄 무늬로 대다수 해가 없고 일시적이지만 특정 약물, 영양 결핍, 감염, 염증성 장애로 인한 것일 수도 있어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


 3. 황색 손발톱 증후군

‘황색 손발톱 증후군’이란 질병도 있다. 희소 질환으로 손발톱이 노랗고 두꺼워지며 성장이 느려지고 폐 질환, 팔과 다리 부종을 동반할 수 있다.


4. 단순 노화

슬픈 일이지만 단순히 노화로 손발톱이 변색될 수도 있다. 손발톱의 성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느려져 황변을 포함해 손톱의 질감과 변색이 나타날 수 있다.


5. 그외 기저 질환

그 외에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도 손발톱 변색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건선,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질환, 폐 질환 등이다.


 

▶ 변색된 손, 발톱 치료

 

과산화수소

 

그럼 변색된 손발톱은 어떻게 치료할까?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별다른 질환 없이 음식이나 흡연에 의한 색소 집착에 의한 변색이라면 과산화수소(3% 이하)가 도움을 줄 수 있다.

 

1. 과산화수소

화장용 솜에 저농도 과산화수소를 적셔 손발톱을 닦아준다. 며칠 동안 관리하면 변색이 흐려질 수 있다.


2.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도 손발톱 미백제로 쓰일 수 있으며 곰팡이 감염에도 효과적이다. 베이킹소다를 탄 따뜻한 물에 손발톱을 담근다.


3. 비타민E 보충제

비타민E 보충제는 건강한 손발톱 성장을 촉진해 손톱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다.


언급된 건선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기저 질환에 의한 변색이 의심된다면 피부과 의사의 진단과 치료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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